추리물:소시민_시리즈
소시민 시리즈
봄철
여름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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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사건도 커지고 내용도 재밌긴 했는데. 아직도 독자 추리가 가능한 문제는 아니었다고 본다
- 범인을 찍는 것은 어렵지 않다. 등장인물 자체가 워낙 없어서, 그중에서 가능한 범인은 친구밖에 없고, 행동 자체도 수상쩍다.
- 범인을 찍고 나면, 범행의 이상한점들.. 왜 그 표에있는 순서대로 범행을 저질렀나, 망치자국을 공통적으로 남겼나 이런것들도 대충 설명이 가능하다.
- 물론 이것이 유일한 정답이라는 증명을 할수는 없지만, 말이 되는 추리를 할수는 있다는 말이다.
- 이 사건의 수수께끼는 오히려 고바토가 범인을 추리하기위해 사용한 방법은 무엇인가? 이고, 이것을 맞춰보라는 것이 작가의 의도인데.. 이것을 진짜 맞출수 있는거야?
- 힌트는 한번만에 범인을 맞출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, 한번의 범죄는 방치하고 그 다음번 범죄를 잡을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 뿐이었는데.. 근데 이것만으로 정말 맞출수 있는게 맞나.. 나는 물론 짐작도 못했다. 아니면 다른 단서가 더 있었던가..
겨울철
- 재미로는 매우 훌륭.
- 사건은.. 음.. 사실 수수께끼가 주어진줄도 모르고 읽어버렸다; 너무 재미있어서 스토리를 따라가는데에 집중하는 바람에 수수께끼들을 미처 신경도 못쓰고 지나갔다
- 오사나이의 메모에 담긴 의미라든가.. 물리치료사가 머리 짧은 간호사가 누구인지 기억을 못했다는 거라든가..
- 간호사가 계속 물마시라고 하고, 저녁만 되면 맨날 잠이 드는 것은, 그냥 입원해 있으니 그런거려니 하고서 수상하다는 의심 자체를 못했다 ㅜ
- 그래서 아예 수수께끼를 풀 시도조차도 안했기에, 난이도가 적절하게 주어졌던 것인지도 모르겠다.
- 다만, 표면적으로 드러나있던 수수께끼인, 중학교때의 뺑소니사건에서 범인은 어떻게 CCTV에 안찍히고 차를 몰아서 탈출했는가..에 대한 답은 좀 짜치는 감이 있었다.. 단순히 CCTV 영상을 바꿔치기 했다는 결론은 좀 기대에 비해서 실망이라고 할까;; 물론 범인이 CCTV가 있는 편의점에 알바생이라는 내용까지 들어가면 그래도 완성도가 조금은 높아지지 않나 싶지만, 범인이 알바생이라는 것을 추리하는것은 더 어려운 걸..
파리 마카롱
파리 마카롱
베를린 튀김빵
- 이번에는 진짜로 공정한 추리 문제가 나왔다. 사건이 나오고 단서들이 주어지고, 고바토가 나는 이제 전말을 다 알았다고 선언한다.
- 나도 거기에 맞춰서 최대한 추리를 해봤다. 4~5번정도 반복해 읽다보니 몇시간 지났고.. 나의 최종 추리는 이런것이었다
- 세바 선배는 빵을 5개 받아왔다. 한개를 이다에게 줄 생각이었다.
- 신문부실로 가기 전에 이다를 만나서 한개를 나눠줄 생각이었다. 그래서 중간에 빵을 꺼내기 쉽도록 봉투가 아닌 접시에 담아서 가져왔다
- 당연히 안매운 빵을 이다에게 줄 생각이었다. 세바 선배에게는 원래 안매운 빵을 찾을수 있는 뭔가의 방법(?)이 있었지만, 가정부에서 머스타드 대신에 타바스코를 넣는 바람에 그 방법이 통하지 않았다. 그래서 매운 빵이 이다에게 넘어갔다.
- 이다에게 준 빵은 어떻게인지(?) 오사나이가 먹게 되었다. 그래서 오사나이가 먹고 눈물을 흘리는것을 고바토가 보게 된것이었다.
- 중간중간이 빠져있지만, 나름 말이 되는 추리라고 생각했다;; 그러나 틀렸다 ㅜㅜ
- 진상은 좀더 복잡한 구조였다.
추리물/소시민_시리즈.txt · 마지막으로 수정됨: 2025/01/29 08:48 저자 tefer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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